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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웰빙

털진드기 밀도 1주 새 2.5배, 쯔쯔가무시증 주의

로다웹진 편집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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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로다웹진

질병관리청은 11월 5일 발표한 자료에서 2026년 44주차(10월 22~28일) 털진드기 지수가 전 주 0.18에서 0.45로 2.5배 올랐다며 쯔쯔가무시증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최근 5년 감시자료에서 털진드기 지수는 대체로 10월 중순 이후 평균기온이 약 20℃ 아래로 내려갈 때부터 늘었다. 털진드기가 늘어난 뒤 1~3주 시차를 두고 환자도 증가하는 양상이 나타났다.

쯔쯔가무시증은 균에 감염된 털진드기 유충에 물려 생기는 감염병이다. 물린 부위에 검은 딱지(가피)가 생기는 것이 특징이며 발열, 오한, 두통, 근육통, 발진 등이 나타날 수 있다고 질병관리청은 설명했다.

질병관리청은 농작업과 야외활동 때 긴 옷과 장갑으로 피부 노출을 줄이고 진드기 기피제를 주기적으로 쓰라고 권고했다. 활동 후에는 즉시 옷을 털어 세탁하고, 샤워하며 가피 등 물린 흔적을 확인해야 한다고 밝혔다.

임승관 질병관리청장은 잠복기인 10일 이내에 발열·발진 등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지체하지 말고 의료기관을 찾아 진료를 받아 달라고 당부했다. 세부 감시 결과와 질의응답은 질병관리청 누리집 정책뉴스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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