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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머니

집배원이 집으로 가져다주는 '그냥드림' 시범사업

로다웹진 편집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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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로다웹진

보건복지부가 우정사업본부와 손잡고, 거동이 불편해 코너를 찾기 어려운 취약계층의 집까지 '그냥드림' 물품을 집배원이 배달하는 시범사업을 시작한다. 두 기관은 10월 29일 업무협약을 맺었고, 보건복지부가 10월 30일 이를 알렸다.

그냥드림은 생계가 어려운 국민에게 먹거리와 생필품을 바로 내주는 사업으로, 복잡한 소득 증빙 절차를 거치지 않는다. 지난해 12월 전국 56개소에서 출발해 올해 9월 전국 모든 시군구로 넓어졌다. 지금까지 약 33만 명이 코너를 이용했다.

시범사업은 서울 서대문구·동대문구, 부산 북구, 인천 강화군, 경기 광명시·부천시, 강원 평창군, 경북 김천시, 전북 완주군, 충북 영동군 등 10개 시군구에서 순차적으로 열린다. 각 지역은 우체국과 협의하는 준비를 마친 뒤 서비스를 시작한다.

신청은 사는 곳의 시군구 콜센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복지위기알림앱 등에서 한다. 담당자가 전화로 기본 사정을 확인하면 우체국에 배달이 요청된다. 집배원은 직접 만나 물품을 건네며 건강·주거·위생 상태를 살피고, 결과를 시군구에 전한다. 시군구는 필요하면 복지상담과 서비스 연계에 나선다.

지역별 시행 시기와 신청 방법은 각 시군구가 안내한다. 코너 위치와 운영시간은 보건복지부 누리집(mohw.go.kr)과 전국 푸드뱅크 누리집(foodbank1377.org)에서 볼 수 있다. 문의는 보건복지부 사회서비스자원과(044-202-3259)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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