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고개 숙여 보다가 목디스크 유발… 70대 이상 급증
로다웹진 편집팀 · · 수정

요점
- 스마트폰을 오랜 시간 고개를 숙인 채 내려다보는 자세가 목디스크 유발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 70대 이상 목디스크 환자는 2016년부터 2024년까지 8년 새 50.3% 늘었으며, 고령층의 스마트폰 보급 확대가 원인으로 꼽힌다.
- 목 관절 부담을 줄이기 위해서는 화면을 눈높이에 맞추고 정기적인 스트레칭을 실천해야 한다.
스마트폰 사용이 일상화되면서 목 통증을 호소하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 특히 장시간 고개를 숙인 자세로 스마트폰을 시청하면 경추 부담이 가중되어 목디스크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최근에는 청장년층뿐만 아니라 고령층에서도 목디스크 환자가 빠르게 증가하는 추세이다.
스마트폰 사용과 목디스크 유발 기전
고개를 아래로 숙인 자세는 경추에 가해지는 하중을 평소의 수 배 이상 증가시킨다. 장시간 스마트폰을 내려다볼 경우 목 뼈 사이의 추간판이 압박을 받아 밀려 나오는 경추추간판탈출증, 즉 목디스크가 발생할 수 있다. 초기에는 목 주변의 뻐근함과 통증으로 시작되지만 증상이 진행되면 어깨와 팔, 손가락 끝까지 통증과 저림 증상이 확장된다.
고령층 목디스크 환자의 급증 실태
국민건강보험공단의 '2016~2024년 목 디스크 환자 수 추이'에 따르면 고령층에서 목디스크 환자가 크게 늘었다. 특히 70대 이상 목디스크 환자 수는 2016년 12만 493명에서 2024년 18만 1,144명으로 8년 새 50.3% 늘었다. 70세 이상의 스마트폰 보유율이 2016년 17.6%에서 2024년 73.0%로 오른 점이 원인으로 꼽히며, 목 통증을 노화로 여겨 넘기지 않고 적극적으로 검진받는 고령층이 늘어난 영향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목디스크 예방 및 바른 스마트폰 사용법
목디스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올바른 자세를 유지해야 한다. 기기를 사용할 때는 화면을 눈높이 위치까지 올려 고개가 아래로 숙여지지 않도록 조절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최소 30분에 한 번씩 고개를 뒤로 젖히거나 어깨를 펴는 스트레칭을 시행하여 경추 근육과 관절의 긴장을 풀어주어야 한다.
스마트폰은 편리한 일상 도구이지만 잘못된 사용 자세는 경추 건강을 위협하는 주요 요인이 될 수 있다. 화면 눈높이 맞추기와 주기적인 스트레칭을 생활화하여 목 관절 건강을 지키는 노력이 필요하다.
자주 묻는 질문
스마트폰을 내려다보는 자세가 목에 얼마나 부담을 주는가?
고개를 숙일수록 경추가 받쳐야 하는 머리 무게 하중이 급격히 증가하여 목 뼈와 추간판에 손상을 유발한다.
목디스크의 대표적인 초기 증상은 무엇인가?
목과 어깨 부위의 뻐근함과 통증으로 시작해 심해지면 팔과 손가락에 저림 현상이 나타난다.
바로잡습니다
- 이 기사는 보건복지부·질병관리청 통계에 따르면 최근 70대 이상 목디스크 환자가 50% 급증했고, 그 원인이 스마트폰 사용이라고 단정했습니다. 이 수치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로, 70대 이상 목디스크 환자가 2016년 12만 493명에서 2024년 18만 1,144명으로 8년 동안 50.3% 늘었다는 내용이며 질병관리청 통계가 아닙니다(동아일보, 2026년 2월 18일). 원 보도는 고령층 스마트폰 보유율 상승(2016년 17.6%→2024년 73.0%)과 함께 적극적인 검진 증가도 요인으로 들었습니다. 본문을 바로잡았습니다.